해수부, 낚시어선 사고 예방 위한 결의대회 개최
해수부, 낚시어선 사고 예방 위한 결의대회 개최
낚시어선 안전사고! 어업인 스스로 관리하는 원년이 되다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6.11.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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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11월 14일(월)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전국낚시어선협회(이하 ‘협회’) 주관으로 낚시어선 해상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전국 낚시어선 어업인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정과제인 ‘수산업의 미래산업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해수부의 낚시어선 정책에 부응하며 해상에서의 낚시어선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종사어민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업인들이 낚시안전을 위한 결의를 한 후 행사에 참석한 어업인들, 잠수협회 회원들이 함께 수중쓰레기 정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해수부는 지난 해 발생한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를 계기로 구명조끼 착용의무화, 낚시어선 승선인원 관리 강화 등 낚시어선 안전관리를 강도 높게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정부 측의 노력과 함께 업계의 자정 노력도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협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이번 자율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를 전국 낚시어선 어업인들이 낚시안전을 스스로 관리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고 이번 결의대회를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수산자원보호․환경보호 캠페인 등과 연계한 전국적인 행사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완현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바다낚시가 그간 양적으로 팽창한 반면 안전문화 정착은 미흡한 상황으로, 그간 잘못된 관행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낚시어선 어업인들의 협조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어업인 스스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안전 수칙을 지킴으로써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 소득 향상과 해양레저 인구 증가에 따라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낚시인이 연간 3백만 명에 달하는 등 낚시어선업은 명실상부한 해양 국민레저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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