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구)는 지난 10일 청운면 외갓집체험마을에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기 위해 겨울愛 행복 담그기 “2016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행사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랑의 나눔 일환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최 및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이루어 졌다. 또한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 회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9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 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12개 읍면 취약계층 295가정(박스당 10kg)과, 사회복지시설 7개소(48박스, 960kg)에 전달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자원봉사를 실천하게 됨으로써 작지만 큰 기쁨을 알게 되었으며, 내 가족이 먹는다 생각하고 정성으로 담갔다”며 “받는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양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구)는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등 나눔 확산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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