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지난 12일 장기동 라베니체 플레이존에서 열린 ‘2016 김포 도시농업 가을걷이 한마당’ 행사가 도시농업관련 단체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도심 속에서 만난 자연! 나의 작은 텃밭농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포도시농부학교 9기 수강생, 도시농부학교 동문회(회장 김진희), 텃밭교사회(회장 이상훈), 도시농부공동체(곳간지기), 사회복지관 가족봉사단, 감정초교 영재반, 농업인, 일반시민 등 다양한 단체 및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따뜻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도시농부학교 및 동문회, 도시농업공동체, 사회복지관 가족봉사단, 감정초교학생들이 직접 버무린 김치 12kg 50통(600kg)을, 도시농부 9기 수강생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직원들이 함께 기부한 물품(헌옷, 책 등)을, 도시농부 이호(김포시 감정동)씨가 직접 경작한 쌀 20㎏를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일반 시민들도 온 가족들이 함께 행사장에 나와 김치체험을 하고, 씨앗나눔, 꽃차시음, 미니텃밭 만들기 등의 체험을 즐기며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또한 농업인과 도시농부들은 도심 속에서 직접 소비자들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이번 가을걷이 한마당처럼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어울려 즐기고, 나눌 수 있는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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