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李萬基)은 금년 1월 1일부터 일부 아시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제공해오던 수치예보모델 예측 자료 제공 대상 국가와 예보 요소를 더욱 확대하여 오늘부터 지원한다.
아시아의 대다수 개발도상국가들은 수치예보를 위한 슈퍼컴퓨터를 보유하지 못하고 수치모델 개발 능력이 부족하여 최첨단 예보 기법의 하나인 수치예보 모델 예측 결과를 이용한 수치예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기상청이 지난 1월부터 제공하는 수치예보모델 예측 자료들이 아시아 국가의 예보 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세계기상기구(WMO)가 한국 기상청에 지원 확대를 공식 요청함에 따라 이번에 수치모델자료 지원을 더욱 확대 할 것이라 밝혔다.
궁로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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