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국정운영 현장을 체험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청와대 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해 운영한다.
또 어린이 전용 인터넷신문도 발행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어린이기자단 1000명을 모집할 방침이라며 최근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기자단으로 선발된 어린이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국정운영 현장 방문, 사회 저명인사 인터뷰, 청와대 방문, 각 지역·소속 학교소식 등 다양한 취재 활동을 벌이게 된다.
청와대는 이어 취재한 내용은 편집과정을 거쳐 12월부터 청와대 어린이 인터넷신문으로도 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어 초등학교 3, 4, 5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전국 어린이들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당 1명 선발을 원칙으로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원을 원하는 어린이는 19일~10월10일까지 청와대 어린이 홈페이지(http://children.president.go.kr)와 팩스(Fax : 02-770-4943)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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