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제63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9.21(일)~25(목)간 뉴욕을 방문한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22일(월) ‘유엔 아프리카 개발 고위급회의’에 우리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ODA의 증액과 국제개발 파트너쉽의 강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한국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국의 대 아프리카 ODA 지원이 증대되었으며, 향후에도 동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는 정부의 방침을 천명한다는 것.
유 장관은 이번 방문 계기에 미국, 중국, 아르헨티나등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주요 국가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 현안 및 국제무대에서의 상호 증진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한편,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8월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과 한·미 전략동맹 강화 방안 등 양국 관심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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