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6년도 포격국지도발 주민대피 시범훈련 30일 개최
경기도, 2016년도 포격국지도발 주민대피 시범훈련 30일 개최
북한의 무차별 포격도발 상황 가정해 훈련 진행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6.11.27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경기도가 연평도 포격 6주기를 맞아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나선다.경기도는 오는 11월 30일 오전 11시부터 포천시 군내면 소재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16년도 포격국지도발 주민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포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비상사태 발생 시 민·관·군·경의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도민들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뒀다.

 

참여기관은 경기도, 포천시, 포천교육지원청, 제8기계화보병사단, 6공병여단,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등 10곳이며, 참가인원은 주민 100여명을 포함,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50명이다.

 

훈련은 포천지역에 대한 북한의 무차별 포격도발 상황을 가정해 ▲적(敵) 무장침투 및 포격도발, ▲우리 군(軍)의 대응, ▲포천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주민대피 및 이동, ▲응급조치 및 후송, ▲이재민 수용소 운용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소방안전체험관을 구성해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할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전차, 장갑차, 헬기 등 군 장비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김휘석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이번 훈련은 지난 2010년 11월 발생한 연평도 포격도발 6주기를 맞아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