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관련전시회 국회에서 개최
일본군위안부관련전시회 국회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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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2.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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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후손들은 우리처럼 살지 않아야 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에게 명예와 인권을!

 

 

 

 

“제 인생은 열여섯 꽃다운 나이에 끝났어요. 그때일은 말로 다 못해요. 군인들이 마구 달려들 때면 입술을 깨물고 도망가려다 끌려오고 생각하면 답답하고 몸서리쳐져요. 언젠가는 이 사실을 밝혀야 한다는 맘을 항상 품어 왔어요. 지금도 이렇게 시퍼렇게 살아 있는 것은 피맺힌 한을 풀지 못해서입니다. 내 청춘을 돌려주십시오”

 

일본군 성노예 피해를 당한 어느 할머니의 마지막 고백이다. 얼마 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주최로 일본군위안부관련전시회가 개최됐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고 한ㆍ일간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해 지난 1990년 11월 16일 발족하였다.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 운동을 시작한 지 15년이 되어가는 그동안 UN과 ILO 등 국제기구들은 일본군 ‘위안부’제도를 반인도적인 범죄로 전쟁범죄로 규정하고 일본정부에게 법적 책임을 추궁하고 권고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일본정부는 완전한 범죄인정도, 법적 책임도 부인하고 있고, 피해자들은 해결도 보지 못한 채 사망하고 있다.

 

지난 2005년은 세계2차 대전이 끝난 지 60년이 되는 해였다. 한국노총과 일본의 오사카영어교사노조가 국제노동기구에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강제노동 금지 조약을 위반한 사례로 제기한 지, 10년이 되는 해였다.

이날 사진전에는 민주노동당 여성위원회와 권영길 의원, 최순영 의원, 그리고 정대협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사진전은 일본군 위안부 명예와 인권을 위한 국회사진전, 「상처, 껴안음, 희망-해방 60주년을 보내며」라는 제목으로 열렸으며 할머니들과 한국염 정대협 정책기획위원장, 민주노동당 여성위원회, 최순영 국회의원, 심상정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이경숙 국회의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를 열었다.

 

 

 

취재_문정선 기자 / 사진_임장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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