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상현 기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1월 30일부터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전시회 ‘Imaging Korea'가 개최된다. 바르샤바 민속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대표 사진작가 7인의 작품 125여점이 2개월 간 폴란드 관객들을 만난다. 11월 30일 개막식에는 최성주 대사, 박종우 작가를 비롯해 민속박물관장 등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전시는 ‘사람, 땅 그리고 시간’이라는 부제로 농촌 풍경, 전통 생활상, DMZ, 고궁과 사찰 등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의 삶이 다양하게 소개되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취제브스키 민속박물관장은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 당초보다 넓은 전시실을 할애하여 보다 많은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한국의 독특한 정서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여행에 초대받은 느낌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12월 1일에는 ‘한반도의 DMZ'를 주제로 박종우 작가와 관객과의 만남 행사가 문화원에서 진행된다. 내년 1월 30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이후 벨기에, 카자흐스탄, 스페인 등을 순회하면서 유럽 관객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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