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 방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 방문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6.12.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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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3일 오전 10시 30분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했다.
 
안 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쟁터 같이 황폐해진 현장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국회에서 모든 노력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피해 상인 분들이 재기하는 날까지 계속 관심 갖고 지원 하겠다”고 했다.


또, “전통시장 현대화 예산 중 방재에 너무 적은 돈을 써왔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예산을 배분하는 제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험 가입한 상인들이 30% 밖에 되지 않은데다 이분들에게 지급되는 보험액수도 턱없이 적다고 들었다. 다시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이런 부분을 현실화시켜서 상인 분들이 고통을 겪지 않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인들은 안 전 대표의 방문을 크게 반겼다.상인 회장은 “마음이 따뜻한 안철수 의원이 오셨다”고 소개를 했고, 안 전 대표는 현장에서 피해 복구를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 전 대표는 “제가 저번 서문시장을 방문했을 때가 올해 4월 19일이었다. 그 때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2당으로 만들어주신 대구시민분들 인사드리러 왔었다”며 “그 때 너무나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이제 곧 6월달에 야시장이 개장한다고 희망에 찬 말씀을 많이 들었다. 그런데 화재 소식을 접하고 정말로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저녁 6시부터 대구 동성로(대구백화점 본점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서명운동을 24일째 이어갔다.
 
이어 국민의당 대구시당 당원 200여명과 함께 대구 중구 한일로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5차 대구 촛불 집회’에 참여했다.

 

이날 집회는 주최측 추산 4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 전 대표는 대구 촛불집회 현장에서 “대구의 열기가 놀랍다”며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박근혜 대통령이 빨리 물러나야 한다는데 마음을 함께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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