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봉우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5일 군청 군수실에서 김병기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수의 수질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기반 구축을 위한 수질개선 사업으로 저수지 오염원 개선 및 유입되는 오염물질에 대한 저감 노력과 함께 31개의 저수지 내·외에 수질오염 저감장치 설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한강물 유입 등 가뭄에 대한 항구적인 계획을 마련한 만큼 고품질 강화섬쌀 및 도시근교 농업 등 지역 농산물에 대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질오염원에 대한 저감 노력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저수지로 유입되는 오염원 차단을 위해 축사 및 오·폐수 배출 시설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수질오염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군은 물론 읍·면사무소에도 방제장비를 확보하는 등 수질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상복 군수는 “성공적인 한강물 끌어오기 사업에 발맞춰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와 함께 저수지 유역의 농업용수 수질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의 명품 농산물 생산은 물론 청정지역으로서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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