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상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12월 7일 문체부 서계동 제4회의실에서 관광벤처기업 대표 및 박용호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과 함께 관광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광산업은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관광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다. 그중에서도 관광벤처시장은 전통적인 관광에 정보통신기술(IT), 문화예술, 레저 등 타 산업 기술이나 서비스를 창의적으로 융합한 관광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이처럼 4차 산업 혁명의 물결이 사회 변화를 이끄는 흐름 속에서, 종전처럼 타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모방’하는 기업(follower)은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 업계 및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표적인 관광벤처기업인 프렌트립, 라이트립, 한복남, 어반플레이, 아띠인력거, 커들리 대표들과 홍합밸리재단 관계자 및 관광벤처육성펀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광산업의 최전선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관광벤처업체 대표들이 기업을 운영할 때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육성을 위한 관광벤처산업 육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우리 관광벤처기업들이 정부 지원을 토대로 좋은 성과를 창출해, 세계적 스타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장에서 뒤따르는 자(follower)가 아닌 선도자(first mover)로서, 우리 청년들의 희망이 되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협업해 적극적으로 관광벤처기업들을 돕겠다.”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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