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 www.smotor.com)는 2006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조합원 찬반투표를 8월 30일 실시해 투표인수 대비 58.39%의 찬성률로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는 총 5,320명의 조합원 중 4,867명(91.48%)이 참여해 찬성 2,842명(58.39%), 반대 1,975명(40.58%) 등이었다.
쌍용차 관계자는 임단협 타결과 관련해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여 조속히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이룩하고자하는 전임직원의 의지가 표현된 결과"라며 "이번 협상안의 타결로 사측은 고용 안정과 신규 차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실행하고 노조는 시장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품질 및 글로벌 경쟁력을 달성하여 상호 윈-윈하는 새로운 노사 화합의 관계 구축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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