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인니에 해양수산 한류 바람몰이 나선다
해양수산부, 인니에 해양수산 한류 바람몰이 나선다
한-인니 해양공동위 개최, 양국 해양수산 협력 토대 마련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6.12.14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2월 15일(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1회 한-인니(인도네시아) 해양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동 위원회는 올해 5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 시 해양수산부와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 간 체결한 ‘한-인니 해양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양국이 교대로 개최한다. 한-인니 해양공동위원회를 통해 앞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해양수산 분야 총괄부처 간 안정적인 협의채널을 마련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공동위원회에 해양과학기술원, 수산자원관리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대학교와 (주)아론 비행선박산업, 코리아 호버크래프트 社 등 다방면의 해양수산 업․단체들이 참석한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외교부, 해양조정부, 공공사업부, 국가개발계획부, 항만공사 등 주요 정부부처 및 기관이 참석하여 양국 간 해양수산분야 교류 및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된 해양플랜트를 해체하여 인공어초로 재활용하는 해양플랜트 해체사업과 섬나라인 인도네시아에서 특히 활용도가 높은 위그선, 공중부양선과 같은 차세대 해양운송수단 진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 외에,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불법 어업(IUU) 근절 협력 등은 양국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향후 양국 협력 하에 많은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세계 최대의 군도 국가이자 해양수산분야 잠재력이 큰 신흥 해양강국 인도네시아와의 정기적 협력채널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라며, “앞으로 해양플랜트, 차세대 운송수단 등 부문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 라고 밝혔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