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전문가들, 서울에 모이다
비타민 C 전문가들, 서울에 모이다
  • 대한뉴스
  • 승인 2008.09.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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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세계 비타민C 전문가들이 모여 비타민C의 효능에 대해 논의를 펼치는 자리가 열렸다.

광동제약(회장 최수부) 후원으로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신현경)는 2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1회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생활질환과 비타민C의 건강보호 효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대 의대 이왕재 교수, 가톨릭대 의대 염창환 교수 등 국내 비타민C 전문가뿐 아니라, 미국 국제분자교정학회저널(ISOM) 부편집장인 앤드류W 사울 박사, 일본 나라여대 쇼스케 코죠(Shosuke Kojo)교수 등 해외 석학도 참여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앤드류W 사울 박사와 가톨릭대 의대 염창환 교수는 각각 ‘주요 질환에 대한 고용량 비타민C의 치료 사례’와 ‘고용량 비타민C 치료를 통한 임상사례 연구’를 발표했다.

먼저, 사울 박사는 과거 미국의 클레너(Klenner)가 1943년과 1947년 사이에 비타민C를 투여하여 41건의 바이러스성 폐렴을 치료한 점과 로버트 F.캐스카트 (Robert F. Cathcart)가 1960년대부터 비타민C를 고용량으로 투여하여 폐렴과 간염, 그리고 궁극적으로 에이즈까지 치료한 점. 휴고 D.리오단(Hugh D. Riordan)의 연구팀이 1975년부터 30년 이상 비타민C 고용량 정맥주사를 이용하여 암을 치료해 온 사례를 설명하였다.

또 사울 박사는 “비타민C를 투여하는 요법은, 성공적인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의학계에서 가장 인정 받지 못한 연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라며 “의학계는 고용량 비타민C 요법의 효과에 관한 일선 의사들의 보고와 실험 및 임상시험 결과를 거의 75년 동안 사실상 무시해왔다.”고 비타민C 효과를 등한 시 하는 의학계를 꼬집었다.

이어 대한 비타민 연구회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가톨릭 의대 염창환 교수는 고용량 비타민C요법을 통한 다양한 암치료 결과를 발표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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