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최근 남양주 경찰서(서장 김충환)는,2016년도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11개 경찰서 중 1위를 달성하여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포상금을 남양주시 남부 희망케어센터에 전액 기부하여 화제이다.
이번 포상금 기부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전 경찰관이 지역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성한 치안성과의 값진 보상으로 이를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마땅하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으며.
포상금 40만원과 남양주 경찰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모금한 60만원을 더한 총 100만원의 성금은 남양주에 거주하는 소외계층가정의 생활비와 의료비, 교육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하였다.
김충환 경찰서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경찰 직무수행으로 받은 포상금을 뜻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며, 지역 주민들의 협력과 격려에 힘입어 우수한 치안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만큼,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여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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