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매상인 인터넷 쇼핑몰 오픈”
“전국 소매상인 인터넷 쇼핑몰 오픈”
  • 대한뉴스
  • 승인 2006.09.0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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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과 전국시장상인연합회(회장 송행선)는 인터넷 이용 능력이 있는 시장 상인과 소매점포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인터넷 쇼핑몰 에브리마켓(www.everymarket.co.kr)을 9월1일 오픈 한다고 밝혔다.

금번 오픈하는 ‘에브리마켓’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시장 상인들의 정보화 수준을 파악하여 눈높이에 맞추고, 소매점포 상인들의 인터넷 판매 상품 19천개를 갖추고 추석 시즌에 맞추어 문을 열었다.

상품 구성은 재래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농수축산물 중에서 지역별 유명 특산품, 온라인에서 인기가 높은 패션·잡화·유아·아동용 상품 등을 다양하게 구비하였으며, 1차로 상품을 올린 상인들은 지역특산품 판매 소매상인, 동대문·남대문 시장의 패션의류·쥬얼리·잡화류 상인, 온라인 전문 벤더의 상품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연말까지 2만 5천점의 상품을 등록하게 된다.


특히, 소매상인들을 디지털 상인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한 보육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수료를 일반 민간 쇼핑몰에 보다 크게 낮추어 4%대로 운영하며, 등록비는 무료로 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상품을 갖추고도 온라인 상품기획력이 부족한 상인들을 위해 상품별 전문가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여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오픈에 맞추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는데, 고객의 추천이 높은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인기 추천 상품코너”, 쇼핑몰간 가격을 비교하여 구매할 수 있는 “상품 맞대결”, 인기상품을 최저가격으로 판매하는 “베스트상품 최저가 100선”, 드럼세탁기 등 경품을 999명에게 제공하는 “추석맞이 999 경품행사” 등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에브리마켓”의 가장 큰 특징은 앞으로 인터넷 영업시대에 대비한 “디지털상인 보육센터” 역할이라고 하였다. 이곳을 통하여 인터넷 영업능력을 습득한 상인들이 민간 온라인 몰에 스스로 진출하여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육성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전국시장상인연합회에서는 소매상인을 위한 온라인 교육 무료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장이나 소매점포가 밀집한 곳을 찾아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하며, 금년말까지 1천명을 교육(현재 논산화지시장, 부천지하상가 등 232명 교육)하게 된다. 전국 각지의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무선 인터넷 교육용버스”를 금년 중으로 제작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매점포 상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컴퓨터를 보급하기 위하여 지난 8월 17일 KT의 후원을 받아 논산화지시장에 PC 130대를 시범 보급하여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PC를 보급 받은 상인은 정보화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 앞으로 정보화시범 시장을 지정하여 PC 보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금번 온라인 영업기법 도입으로 소매상인들 스스로 영업환경 변화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매출 증대를 추구하고, 상품 기획력 제고, 포장 단위 개선, 배달 서비스 확대, 점포관리에 정보화 접목 등 디지털 상인으로 발전하는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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