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의 자연을 품은 아파트를 꿈꾸는 건설업의 리더
수락산의 자연을 품은 아파트를 꿈꾸는 건설업의 리더
동호종합건설(주) 조재순 대표이사
  • 대한뉴스
  • 승인 2008.09.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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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연금술사가 완벽을 추구하여 실수요자들의 편의와 만족을 이끌어내는 늘푸른 아파트!

잿빛 하늘 아래 성냥갑처럼 획일적으로 늘어선 회색 콘크리트 건물 속에서의 숨 막히는 일상, 이는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일그러진 자화상이다. 폭발하는 인구와 빌딩이 숲을 이루는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도심, 이러한 도심의 숨통을 뚫어주고 생명이 숨쉬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바로 삶의 질을 높이는 척도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21세기 최대의 화두는 단연 ‘쾌적한 주거환경의 조성’ 이다.


현대인들이 세속의 삶에 찌들어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할 때, 그리하여 유년의 순수한 마음으로 되돌아가고 싶을 때 바람처럼 훌쩍 떠나 자신의 본모습을 한번 돌이켜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값진 축복이겠는가.



수락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곳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중심 상계동. 이러한 천혜의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도심 속 푸른 숲에 상계동 늘푸른 아파트가 있다. 7호선 수락산역을 1 분 거리에 두고 수락산이 내 집 앞마당인 듯 자연 안에 살면서 도시를 누리는 그 곳은 행복이 넘쳐나는 아파트가 될 만한 충분조건을 갖췄다.


늘푸른아파트를 건설한, 건설업계의 외길을 걸으며 황량한 공간을 생명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요리해 온 화제의 인물, 동호종합건설(주)의 조재순 대표를 만나 보았다.




혜성처럼 나타난 건설업계의 새로운 스타



건설시행과 시공업계에 알토란같은 기업이 있다. 그가 사령탑으로 이끄는 동호종합건설은 국내 건설회사로 시행과 시공을 함께 맡아 건설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화려한 수식어 뒤에는 엄청난 인생 역전이 숨어 있다.


조재순 대표는 국내 대형 건설사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재원으로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건설업에 뛰어들어 사업을 시작했다. 92년 설립된 동호종합건설은 96년부터 조재순대표가 인수해 13년 동안 리더로서 회사를 이끌어 왔다. 2002년 오피스텔과 상가 건설, 둔촌동 재건축 아파트 건설을 맡았고, 관급공사와 학교 공사를 외주로 주로 해오며 건설업에서 입지를 굳혔다. 건설업은 제조회사처럼 공장을 지어놓고 생산을 하는 것이 아니고, 낙찰을 할 수 있는 것은 로또 당첨되는 것과 마찬가지라 어떤 때는 1년에 한 건도 공사를 따본 적이 없던 적도 있었다. 은행에서는 물적 담보나 신용없이 사업프로젝트나 사업성을 보고 대출을 해주는 일명 PF(Project Financing)는 아예 안 해주는 상황이었고, 웬만한 중소업체는 문전박대를 당하는 것이 기본이었다.


조대표는 그때서야 중소업체는 넘어야 할 장벽이 많음을 깨달았다. “대한주택보증에서 보증을 받으면서 설움이나 고통을 많이 받았고 점점 더 중소기업의 한계를 느낀다” 고 토로했다. 덧붙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잣대가 너무 다르고 중소기업에 대한 장벽이 너무 높다”는 지적을 하며 “정부의 지원도 없을 뿐 아니라 규제가 점점 늘어가는 상황이라 일을 진행하는데 무척이나 어려운 점들이 많아 답답했다” 면서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대표는 대형 건설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겪는 설움과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이번 늘푸른 아파트를 계기로 최초로 시행과 시공을 함께 맡아 아파트를 지어냈다.


2009년 5월에 입주 예정인 노원구 상계동 1117-2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늘푸른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 12층의 1개 동이 기존의 극동 늘푸른 아파트와 공동관리 계약을 체결해 총 합쳐 7개 동으로 400세대급 대단지를 조성했다.


특히 신경을 쓴 부분은 친환경적인 아파트로서 손색없을 정도로 자연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었다. 적삼목 나무로 조경을 해 주변 환경과 조화가 잘 이루어지도록 하고, 벽지, 풀 등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친환경적인 자재들로 아파트를 꾸몄다.


조대표는 “부동산 투자를 위해 모여드는 투자자들을 위한 아파트가 아닌 실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를 짓겠다는 신념으로 자재와 마감재를 좋은 것으로 선택했고 모든 부분에 있어서 주민들이 행복하고 편하게 살 수 있는 늘푸른 아파트가 되길 바란다” 며 가슴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고 정주영 회장’을 존경한다는 올곧은 성품의 리더



그러나 그는 곧 ‘스타’다운 강한 모습을 내비쳤다. ‘고 정주영 회장’의 기상을 높이 평가하고 존경한다는 조재순 대표는 “고 정주영 회장은 한국의 경제를 일으키신 분이고 건설하는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큰일들을 많이 이루었다”고 말하면서 “세계 속에서도 인정받는 것이 한국의 건설업이고, 건설업을 하는 사람들은 주판알을 굴리지 않고 무조건 일을 밀고 나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배포가 크고 추진력이 강하다”며 활짝 미소를 지었다.


조대표가 기업을 경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영업이라며, 다른 곳에서 아무리 잘하더라도 한 번 잘못하면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모든 일들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려는 성격적 꼼꼼함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뿐 아니라 올곧고 바른 성품을 가진 조대표의 기교를 부릴 줄 모르고 투명한 사업 추진 모습은 분양하는 과정에서도 드러난다. 조금 더 빠르고 손쉽게 분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분양을 담당하는 부동산들을 여러 곳으로 정하자는 의견도 많지만 의리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처음 맡은 부동산과만 손을 잡고 분양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모든 자금을 완벽히 확보한 상태로 준공 후 혹여나 분양이 되지 않더라도 공사에 문제가 없도록 해 놓은 상황이라며 추진력과 카리스마가 필요한 건설업에서 옳음과 곧음의 본보기를 보여주는 대표로서 첫 깃발을 꽂았다.


조 대표는 “수락산 자락을 바라보는 늘푸른 아파트는 자연과 바람과 별을 담은 푸르른 웰빙 아파트로 상계 관내의 어느 아파트와 비교를 해도 손색없는 최고의 아파트가 될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부 정책의 시정이 급한 시점


조대표는 IMF 이후 건설 환경 자체를 급격히 변형시킨 정책들이 현재 건설업과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부동산 정책의 규제와 정부의 대안들을 시정할 때라고 일침을 가한다. 특히 민주화, 자유화, 세계화의 바람 속에서 부동산 시장 자체에 혼란이 일어나 엉망이 되어버렸다며 정부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견해다.


그는 “정부가 부동산 정책규제를 해소함으로서 생길 부동산 폭등과 물가상승의 부작용에 대해 언론에서 부각을 시키는데, 아파트가 착공하고 시공하는데 까지는 여러 가지 고통과 아픔이 많다며 2,3년 뒤에는 아파트 부족 현상으로 걷잡을 수 없는 폭동이 일어날 것” 이라며 정부가 건설 부문을 활성화 시키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또한 “최근의 경제 위기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소비자들의 심리적 위축이 더해졌다. 주택 공급률은 100%가 넘었지만 수도권은 아직 공급률이 부족하고 지방은 미분양이 문제가 되었다”며 현 세태를 지적한다. 특히 88년 건설업 면허를 개방하기 전에 476개였던 건설회사가 기준도 없이 1년에 1000개 이상 씩 생겨 지금은 13500개로 늘었다며 건설회사의 난립을 정리하고 체계를 정립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한 번 더 강조했다.


“잡화상처럼 널린 건설업계에 일정한 기준을 만들어 정부가 관여를 해서 현재 난립된 건설업계가 깨끗이 정리되고 못하는 회사들은 걸러져야 한다고 강한 논조를 펼치는 조대표야 말로 진정한 건설업계의 지존이 아닐까.


조재순 대표의 강직함이 향기처럼 퍼져 한국 건설업의 미래가 밝아지길 기원한다.



대담/ 김남규 글/김윤경 기자 사진/김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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