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2일~3일 양일간 읍·면사무소 및 사업소를 직접 순회하면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원들과의 대화’는 작년 11월에 발생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사태와 관련, 각종 비상근무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행정의 최일선에서 각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읍‧면 및 사업소 직원들의 고민들을 듣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대화는 업무관련 애로사항이나 고민들을 포함해 직원들의 ‘올해의 소망’, ‘내가 바라는 공직문화’ 등 폭넓은 주제와 내용으로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진천읍사무소 새내기 직원은 “공무원이라고 하면 단순한 업무에 편한 직장이라는 인식이 없지 않았었다”며 “공직에 들어오자마자 AI가 발생해 본연의 업무와 비상근무를 함께 수행하느라 눈코 뜰새 없이 바쁘지만 나름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처음으로 군수님과 편하게 소통하는 자리인 것 같다”며 “평소 군정에 관한 궁금한 점, 건의할 사항에 대해 이런 자리가 종종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읍‧면, 사업소 직원들은 군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부대끼며 각종 행정업무를 추진해 나가는 아주 중요한 자리에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자주 갖고 직원들의 생각과 고민이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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