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일산업㈜ 유기덕 대표, 세계최고의 자동차 정밀 부품소재 개발기업 될 것
덕일산업㈜ 유기덕 대표, 세계최고의 자동차 정밀 부품소재 개발기업 될 것
‘도덕적으로 절대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 유언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1.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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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우리나라는 산업화 이후 자동차의 판매대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자동차 조립에 필요한 주요 정밀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의 납품 경쟁도 더불어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을 보여 왔다. 특히 대부분이 세계적 대기업인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가격 및 수량을 협상할 때 최고의 품질을 내세워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도의 기업경쟁력을 가지지 않고서는 자동차 부품소재 개발시장에서 결코 생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량의 오디오 및 온도조절장치, PRND, 자동차 인테리어용 컵홀더 및 플래시 라이트를 비롯해 커넥터, 클립&타이, 퓨즈 릴레이 박스 등 차량에 사용되는 다양한 정밀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해 온 덕일산업(주)(대표: 유기덕)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부품을 만드는 회사’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타 업체와는 비교할 수 없는 품질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한뉴스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례 없는 매출 성장률 보여

 

경기 평택산업단지에 위치한 덕일산업은 5.000여 가지 이상의 자동차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특화된 전문기업으로, 주로 운전석과 조수석에 들어가는 전동시트의 높낮이, 전후방 조절용 스위치이며, 10년 전 국산화를 이룬 후 월 100만 개 이상을 꾸준히 생산하고 있다. 주로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BMW, GM, 크라이슬러, 닛산 등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1차 벤더인 모듈 생산업체에  부품을 납품하기도 하는 덕일산업은 1차나 2차 벤더에 상관없이 탁월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격협상 주도권을 항상 쥐고 있다.

 

유기덕 대표는 이에 “저희 덕일산업 경쟁력의 핵심은 바로 금형자체생산입니다. 1993년 금형제조에서 출발한 덕일산업은 정밀금형의 설계 및 제조기술을 쌓아오면서 현재 5,000여 개 이상의 금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하며 “금형 한 벌의 값이 최소 2,000만 원에서 6,000만 원까지 나가는 고가품이다 보니 이러한 금형의 보유는 투자비용 절감으로 이어지고, 이렇게 절감된 투자금액은 모두 연구와 개발에 사용됩니다”고 강조했다. 현재 컨트롤 어셈블리, 스위치류, 플래시 라이트, 차징 매트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본사 및 1사업장과 더불어, 사출금형,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는 평택 2사업장, 퓨즈박스, 커버류 외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는 필리핀 세부 현지법인 등으로 구성되어있는 덕일산업은 매년 매출의 20%이상을 설비와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경영전략을 통해 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화성 동탄에 공장을 확장하여 더욱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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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전한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

 

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동차 자체가 아니라, 그 안에 타고 있는 사람의 ‘안전’이라고 강조하는 유기덕 대표는 이러한 경영이념을 덕일산업에 종사중인 모든 임직원에게 직접 가르쳐 단 하나의 제품을 생산하더라도 최고의 품질과 신뢰도를 갖출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또 3대 슬로건으로 고객 중심의 사고와 행동은 곧 기업의 성공과 번영을 이끈다는 ‘고객중심 경영’, 기업 구성원 및 파트너는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힘의 원천이라고 강조하는 ‘인재중심 경영’, 오직 기술혁신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장한다고 천명하는 ‘개발중심 경영’을 내세워 고객과 임직원, 그리고 기술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래가 밝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1993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정밀 부품소재 개발업체로 선정된 덕일산업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 육성을 통해 꾸준한 연구개발과 최첨단 생산설비에 집중적으로 자본을 투자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수준의 금형가공기술을 통해 바늘구멍만큼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자동차 부품제조에서 대내외적인 정밀성을 공인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신 사출성형기와 금형 가공기 및 최첨단 실험장비들을 보유하여 500여 종류의 자동차 전기전원 공급 장치 부품 및 통신용 커넥터를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는 덕일산업은 약 500여 명의 임직원들을 회사의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설정하고, 꾸준한 복지와 임직원 처우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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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한 온정을 베푸는 기업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국내의 경제상황 역시 악화되며 연말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사람이나, 금액이 한 해가 다르게 줄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유기덕 대표는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 덕에 수 년 동안 꾸준한 자선활동과 사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큰일도 하나부터 우선이다’라는 뜻의 덕일산업의 사명에서 드러나듯, 공직에 계셨던 유 대표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선사업에 적극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유기덕 대표는 “저희 아버지는 남을 도와주는 것을 항상 생활에서 실천하셨는데, 길을 지나가다가도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고 밥을 사주거나, 약간의 돈을 쥐어주곤 했습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저는 아버지가 유언에서도 ‘도덕적으로 절대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을 평생 가슴에 담으며 저 역시 ‘내 배가 부르지 않아도 남을 도운다면 마음이 배불러 좋다’라고 생각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고 이야기 했다. 또 그는 “신년에는 세상이 어지럽거나, 어려운 사람이 없고, 공평하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고, 그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 뿐만 아니라, 주로 성당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제 아내, 그리고 덕일산업의 모든 임직원들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실제로 덕일산업은 다양한 사회 환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데, 2011년에는 기계산업 진흥회에 사출성형기를 훈련장비로 기증하여 직업전문학교 교육생들의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 2012년에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층에 평택쌀 20kg 100포를 평택시에 기탁하여 모범이 되었다. 이러한 선행행보는 15년과 16년에도 계속되었는데, 2015년에는 평택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16년에도 어김없이 평택시를 찾아 5,000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하였다. 이에 유 대표는 “나눔과 공감으로 이룩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 나가겠습니다”고 말하며 “어려운 경영환경과 대내외적 상황 속에서도 주변에 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소정의 기부금을 기탁하는 바입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공재광 평택시장 역시 “덕일산업은 평택의 자랑스러운 기업으로서 국내외 경제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훈훈한 행복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데 감사드리며, 정성된 성금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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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존중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신념하에 ‘Health, Safety, Environment’를 환경경영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삼아 각 공장내 무질병, 무재해, 무공해를 달성하고 있는 덕일산업은 이러한 환경경영방침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OHSAS 18001 및 ISO 14001 요건에 따라 생산되는 전 제품의 설계, 제작, 도장, 인도 등 모든 과정에서 보건안전 위험성 및 환경적 영향을 개선하여 고객, 사원, 이해관계자의 만족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덕일산업은 부품 생산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적인 환경경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생산 활동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절약과 자원의 재활용 및 오염물질 사용 억제를 통하여 환경오염 물질을 최소한으로 배출하고 있다. 또 환경보전을 위한 목표 및 세부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 검토하여 지속적인 개선환경을 형성함과 동시에 전 임직원에게 환경경영 시스템의 중요성을 주기적 교육을 통해 인식시킨 뒤 환경경영 성과를 이해 관계자들에게 공개하여 투명한 환경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또 유기덕 대표는 안전보건방침을 수립하고 추진하여 직원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는데, 이에 유 대표는 “위협 요인과 영향이 허용 가능한 수준이 되도록 기술과 재정을 회사에 지원하며,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주기적인 감사와 교육을 실시하고 시정조치를 통해 안전보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고 강조하며 “또한 국내외 법규 및 이해관계자의 기준과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며, 협력회사를 포함한 임직원의 노력을 통해 효율적인 시스템 발전이 일어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덕일산업주식회사전경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개척자로 등극할 것

 

1993년 서울 영등포구에서 2,000만 원의 자본으로 금형사업을 시작한 뒤 자동차 부품 회사에 납품한 것이 계기가 되어 당시 외국 회사에서 주로 수입해 오던 자동차 정밀 부품을 자체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기로 마음먹었던 유 대표. 그의 도전정신과 사람을 우선시하는 경영철학, 그리고 이웃에 베풀 줄 아는 선함은 매년 30%의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지금의 덕일산업을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열정의 시절을 지나 지금까지도 주로 자동차 정밀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덕일산업은 앞으로 음성인식이나 자동운전 시스템 등 첨단 전자, 소프트웨어 분야가 발달한다는 예측에 따라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더욱 다양한 분야에 연구와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여 년간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갖춘 초정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온 덕일산업의 유기덕 대표는 마지막으로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기술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는 한편, 기업이 가져야 할 일차적 사회적 책임을 넘어서, 윤리적 책임, 경제적 책임, 법적 책임, 재량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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