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 영주시는 동절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관내 주요 상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방상수도, 마을상수도, 취․정수 시설 등을 대상으로 월동대책용 보유자재, 구조물, 기계설비, 급수배관시설, 전기시설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동절기 동파가 우려되는 배관과 밸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중 이상발견 시에는 즉시 현장 보수 조치토록 하고, 장기적으로 시설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노후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교체 및 완전한 정비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상수도 유지보수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동파 및 누수사고 발생 시 긴급한 상수도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긴급복구반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겨울철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수도계량기와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 등에 동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보온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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