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2017년 정유년을 맞아 홍콩 한인 사회의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시무식이 3일 화요일 오전 10시 홍콩총영사관에서 열렸다.
김광동 총영사는 홍콩한인회와 홍콩한인상공회 등 한인사회 주요단체와 기관장들을 초청해 정유년(丁酉年) 새해 인사를 전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동 총영사는 “한국에서의 홍콩은 무역대상국 세 번째로 큰 수출시장이자 투자대상지로 매우 중요한 경제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한류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이기 때문에 한-홍 경제적 위치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한 홍콩경제무역 사무소가 서울에 개설될 수 있도록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김 총영사는 또 “작년 우리나라는 유례없는 정치적 혼란을 겪었고 올해도 헌재의 결정에 따라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조국의 현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정부 관계자 한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어려울수록 강해지는’ 한민족 특유의 민족정신에 따라 잘 해결되리라 믿는다. 한인 여러분의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은명 한인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총영사관과 한인 단체들이 협력해서 좋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