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 공성호 단장, 산·학·연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도울 것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 공성호 단장, 산·학·연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도울 것
  • 송재호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17.01.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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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송재호 기자]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IoT(사물인터넷)가 적용된 제품들이 속속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학문 역시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공학계열이 접목되어 새로운 융합학문이 등장하는 등 모든 분야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 공성호 단장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단장: 공성호)’는 이러한 융합의 시대에 맞춰 산학연 협력에 의한 지역 혁신개발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인프라 구축,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신기술의 사업화 및 지역 내 기술집약적 벤처기업의 창업 지원과 육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이와 함께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의 공성호 단장은 지역소재 우수 기업체의 지속 가능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여 강소기업 생태계를 확보하고 산학연의 원활한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업 부흥은 물론,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첨단 지식산업의 중심이 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

산학연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지난 96년 설립 이래로,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우수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과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사회화 함께 발전하는 관계를 지속해왔다. 다양한 프로젝트와 산학협력을 실행 중인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는 성장가능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한 뒤 이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하는 사업을 매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입주기업 중 성공 사례를 발굴하여 홍보함으로써 기술창업 성공 브랜드 구축, 견실한 창업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과 입주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기술창업 롤(role) 모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스타기업 선정에 대해 공성호 단장은 “타 기관의 스타기업 발굴 사업과는 달리, 저희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의 스타기업 발굴은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매년 우수 연구개발기업 4개사를 발굴하고 있습니다”고 말하며 “선정된 기업의 상당수는 해외수출 및 투자유치, 고용증대 등의 괄목할 만 한 성과를 거둬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고 자신있게 설명했다. 작년에는 지난 12월 22일 개최된 ‘경북대학교 입주기업 송년의 밤’행사에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는 중국 산동성 위해시 정부와 협력하여 한국과 중국 양국의 원활한 교류 증대, 한국 기업의 중국투자 확대, 국내 경기와 기업 환경의 어려움에 따른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중국내 현지투자를 위한 사전 교두보 확보 등의 목적을 가지고 중국 위해 한·중과학기술기업창업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현재 중국 산동성 위해시 고신기술개발구 내 창신빌딩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한 기업에게 비즈니스 룸, 생산시설 등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창업센터 내에 기업지원 인력 상주 및 통역지원 서비스는 물론, 기업설립, 투자, 시장 정보 등 자문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주기업이 가능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게다가 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중국정부와 위해시 정부의 지원 및 각종 우대정책에서 최우선으로 선정되며, 입주초기 임대료도 받지 않아 최소한의 비용으로 중국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입주기업은 공장형 보육센터 및 인근 산업단지로 기업의 확장이 가능해 중국에 진출하려는 스타트업 에게 최상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양 기관의 협력은 국내 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나아가 국가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

창업맞춤형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자 및 1인 기업 지원

 

또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는 ‘KNU Start-Up’조성을 통한 대학생 창업자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는 교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삭제) 대학생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시설로, 경북대학교 테크노빌딩 403호에 자리 잡고 있다. 공성호 단장은 KNU Start-Up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우수기술 보유 대학생 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기치로 3대 육성계획을 마련하고, 육성공간 조성 및 운영,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개최를 실시한 바 있다.

 

이 경진대회는 총 37개 교내 창업팀이 지원했는데, 이 중 12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는 창업 선정팀에게 안정적인 사업지원을 보장 해 주기 위해 공간사용에 드는 보증금과 관리비, 제세공과금 등을 면제해 주고 있으며, 인터넷 지원, 각종 사무용 집기 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관 내 전문 인력을 활용한 ‘전담멘토제’를 실시하고 CEO출신 멘토를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 점검 및 재정립, 자문 등을 실시하여 대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는 KNU Start-Up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창업초기, 중기 기업을 선정하여 성공 창업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6년 창업맞춤형사업화 및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의 저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는 앞으로 3년간 약 12억 원을 지원 받아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을 지원할 예정이다. 게다가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는 최근 3년간 278억 원을 지원하여, 총 469명의 창업자를 배출하였고, 많은 스타 기업을 탄생 시켰는데, 특히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재)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대구테크노파크, 대덕벤처파트너스 등의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창업교육 및 창업보육, 마케팅, 투자에 이르기 까지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만의 원스톱 프로세스를 통해 창업자들이 원활히 창업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에 공성호 단장은 “경북대학교 내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창업교육과 보육뿐만 아니라, 엑셀러레이팅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앞으로도 더욱 많은 스타 기업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

안정적인 창업보육센터 운영으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

 

현재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가 운영 중인 창업보육센터는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발굴하여 입주에서 성장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경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2016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하였는데, 이는 지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 연속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된 것으로, 경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차별화된 지원과 성과가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던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가 위탁운영 중인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BI보육역량강화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6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도 2009년 개소 이후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공성호 단장은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는 우수한 전문 인력과 창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양질의 기업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 초기 단계의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기업들을 발굴, 유치하여 매출 증대 및 고용을 창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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