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도 당했다’ 보이스 피싱 영어권도 주의
‘영국인도 당했다’ 보이스 피싱 영어권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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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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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그동안 주로 부통화를 사용해 피해자를 만들어왔던 보이스 피싱 일당이 홍콩에 사는 영어사용 거주민을 노리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홍콩에 사는 66세의 영국 출신 은퇴자가 보이스 피싱 일당에게 당해 7만 달러를 잃었다.

 

ⓒ대한뉴스

이 여성은 싸이쿵의 집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는데 영어를 능숙하게 쓰는 남성이 스코틀랜드 경찰이라고 지칭하면서 런던에서 발생한 금융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전화는 곧바로 영어를 쓰는 여성에게 넘겨졌고 이 여성은 자신이 은행직원이라고 말하면서 경찰 조사 협조를 위해 보증금으로 7만 달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센트럴 은행으로 가서 중국계가 아닌, 영어를 쓰는 남성에게 7만 달러를 인출해 넘겼다.

 

한편, 중문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싱가폴 출신 학생 역시 보이스 피싱의 피해자가 됐는데 피해 여학생은 53만 위안을 잃었다.앞서 홍콩 경찰은 9월과 10월의 보이스 피싱 사기 건수가 늘었다고 발표했다.

 

두 달 동안 발생한 보이스 피싱 피해 사례는 200건이 넘는다.또 기존에는 중국 공안이라며 피해자에게 접근했지만, 최근에는 수법이 다양해져 홍콩 이민국 직원, 홍콩 경찰 등을 자칭하며 피해자를 낚고 있다며 경찰은 주의를 당부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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