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상현 기자] 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태화)은 2017년부터 소집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기존 사회복무요원 제복이 푸른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로 신축성과 보온성이 다소 떨어지는 등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런 요구에 맞춰 변경된 새로운 제복은 착용감과 기능성을 높이고 변화와 젊음이 표출되는 디자인으로 개발되었으며, 사회복무요원이 사회를 밝히는 등불역할을 하고 있는 의미를 형상화한 진자주색 상의와 먹회색 하의로 구성되었다.
새로운 제복 상의에는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는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행정지원 등 5개 분야를 상징하는 문양을 넣었으며, 신발도 딱딱한 단화에서 방수와 충격흡수 기능이 뛰어난 운동화 형태로 개선됐다.
아울러, 사회복무요원의 마크인 표지장은 봉사정신과 젊은 패기를 부각시키는 형상으로 개선되었으며, 사회를 밝히는 등불, 안전을 지키는 방패, 힘차게 비상하는 날개를 형상화했다.
사회복무요원 제복은 군사교육소집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교육소집 전까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복무기관에 배치된 뒤 수령한다.
앞으로도 병무청에서는 사회복무요원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복무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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