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산하 공공기관 1분기 18.2조원, 상반기 34.9조원 집행
국토교통부·산하 공공기관 1분기 18.2조원, 상반기 34.9조원 집행
강호인 장관 주재 산하 공공기관 CEO 긴급 재정집행검검회의 개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1.1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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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경제 살리기를 총력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소관과 산하 공공기관의 사업예산 62.7조원 중 1분기 18.2조원(29.0%), 상반기 34.9조원(55.6%)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대한뉴스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도로, 철도 등 SOC 사업(18.1조원)에 대해서는 1분기 31.7%(5.8조원), 상반기 60.5%(11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上低下高의 경기흐름이 심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 상반기기가 어느 때보다 우리 경제에서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1월 12일 산하 공공기관 CEO들이 참석하는 장관주재 「긴급 재정집행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재정조기집행 준비상황을 점검하였다.

 

조기집행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고 재정집행에 따른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재정집행 점검 강화, 문제사업 집중관리, 실집행 관리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하여 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 예산의 집행상황을 매월 점검·관리하고, 부진사업 등에 대해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고 해소방안은 도출한다.

 

연례적 부진사업, 3개월 이상 부진사업 등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정상 집행시까지 지속적으로 집행상황을 점검한다.

 

지자체별 실집행 실적을 점검하여 홈페이지에 실집행현황을 공개하고, 예산편성 등에 반영하고, 강호인 장관은 긴급 재정집행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소관 실·국과 산하 공공기관의 조기집행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강호인 장관은 "각 기관장들이 우리 경제의 현재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조기집행을 직접 챙겨주시길 부탁"하며, "연초부터 총력을 경주하여 목표한 바를 초과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점검회의를 마친 뒤 강호인 장관은 "안양-성남 민자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동절기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오는 5월 개통에 차질없도록 공사마무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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