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람 정무사장, 행정장관 후보 출마 공식 선언 예정
캐리 람 정무사장, 행정장관 후보 출마 공식 선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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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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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홍콩의 ‘아이언 레이디’ 캐리 람 정무사장이 마침내 공식적으로 행정장관 선거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날짜는 12일로 알려졌다. <홍콩 성보>지에 따르면, 람은 렁춘잉 행정장관의 마지막 정책 연설이 있기 일주일 전을 골라 차기 행정장관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람 정무사장과 함께 서구룡 문화지구 개발을 주도해왔고 홍콩 증권거래소 이전 소장인 로날드 아컬리가 람 정무사장 선거본부 대책위원장을 맡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람 정무사장은 이번 정무사장 임기를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수차례 말해왔으나 렁 행정장관이 차기 선거 불출마 깜짝 선언한 이후 생각을 다시 해보겠다고 말했었다.


람 정무사장은 렁과 비슷하게 홍콩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해왔다. 그동안 렁 행정장관은 람이 자신과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치하했고 람 정무사장은 시민들이 렁 행정장관에 대해 불공평하게 비판적이라고 말해왔다.


람은 지난 이 주간 베이징을 두 번이나 방문했으며 이는 람이 행정장관 선거로 출마하는데 중국 정부의 승인을 얻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본인은 일 때문에 방문한 것이라며 그런 루머를 부인해왔다. 한편, 차기 행정장관 선거에 나서기 위해 지난 12월 12일 자로 사표를 던진 짱춘와 전 재경국장은 현재 25일째 중국 정부의 사표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 짱 재경국장의 사표 처리를 중국 정부가 예상보다 길게 끌고 있는 것은 중국 정부의 ‘거부’ 의사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일부에서는 해석했다.


홍콩 마카오 연락사무소 왕광야 주임이 짱을 지난 5일 선전에서 만나 행정장관 후보로 나서지 말라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는 소식도 흘러나오고 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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