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13일에 2017학년도 혁신도시 내 개교예정인 신․이설학교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오는 3월 빛가람 혁신도시 내에는 5개교(유 2원, 초 2교, 중 1교)가 개교 및 이설 예정으로 막바지 공사중에 있어 전라남도교육시설감리단,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원활한 개교 지원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개교 이후 학교운영 및 교육활동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축한 개교 매뉴얼을 제공하고, 각 분야별로 소관부서와 업무 추진 일정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시간을 갖었다.
라온초 관계자는 소수의 행정직만 발령받아 개교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부모 문의가 폭주하는 학사(전입학, 돌봄교실, 방과후프로그램 등) 관련 정보가 없어 민원을 야기함과 최첨단 시설을 갖추었음에도 신설학교를 기피하는 현상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개교 업무를 지원하는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신설학교 개교 전인 2월에는 기설학교(빛가람초, 빛누리초, 빛가람중) 관계자와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교육과정 편성 등 교육 만족도를 제고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017년 1월 나주교육지원청으로 부임한 차계옥 행정지원과장은 나주교육 지향점인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를 구현하는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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