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차량털이 미수범을 포착, 현장검거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며 범죄피해 발생을 예방했다.
지난 8일(일) 23시 30분경 단구동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트럭 안을 기웃거리며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남성을 관제요원이 예의 주시했다.
관제요원은 원주경찰서 상황실로 즉시 연락을 취하고, 원주경찰서는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도시정보센터는 경찰서 상황실과 연락을 유지하며 용의자를 추적했고, 포착 25여분 후인 23시 54분경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도시정보센터는 2015년 2월에 개소해 현재까지 12건의 사건의 현장검거를 지원했다. 절도, 폭력, 교통사고, 등 346여건의 사건을 경찰서, 소방서와 연계하여 처리했다.
이혁제 소장은 “원주시민이 편히 쉴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원주를 구현하기 위해 주어진 역할에 더욱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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