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중국에서 이틀 연속으로 ‘적색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스모그를 뚫고 달린 열차 사진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중국 SNS에선 스모그로 인해 심각하게 오염된 고속열차의 사진이 확산됐다.
열차는 본래 흰색이지만 먼지를 뒤집어 써 진한 갈색으로 변했다. 스모그가 아닌 화염을 뚫고 달린 모양새다.
중국 인민망은 더러워진 열차들을 청소하기 위해 약 45분이 소요되며, 앞부분과 뒷부분은 기기가 아닌 사람이 4회 이상 직접 청소해야 한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스모그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혀를 내둘렀다.중국 기상 당국은 지난 3일에 이어 4일 오전에도 베이징을 비롯한 수도권과 허난, 산둥, 장쑤, 안후이 등 7개 성급 지역에 안개주의보 최고 등급인 적색경보를 발령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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