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580=송재호 기자]문서 보안, 세절기 제조 분야를 비롯해, 교육 컨설팅, LED 작업용 등기구 제조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오피스/보안 토탈 기업 (주)이륜(대표 : 배성진)이 수출실적, 해외규격 인증, 수출경쟁력 평가 등 까다로운 선정 기준에 의해 ‘수출 프론티어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 1부지사, 유태승 경기수출기업협회 회장, 한길룡 경기도의회 제2연정위원장,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를 비롯한 도내 수출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수출기업인의날’ 행사(2016/12/14)에서 진행된 ‘수출프론티어기업인증’은 지역 내 수출기업의 사기진작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인증 업체에게 경기도의 각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된 (주)이륜의 배성진 대표는 “국내 최초로 조달청 우수제품, 환경부 환경마크, 중소기업청 성능인증을 동시에 획득하여 ‘트리플 크라운’을 최초로 달성한 문서세단 기업인 저희 이륜은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을 인정받아 조달청 우수 제품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조달청 3자 단가 계약 품목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보여 왔으며, 해외 수출을 통해 판로를 넓혀가고 있기에 이번 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 말했다.
세계적 수준의 문서 보안 및 세단기 제조기술 보유
이미 문서보안 분야 뿐 아니라, 교육 컨설팅, LED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이륜은 특히 문서보안 및 세단기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이륜이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는 신개념 문서세단기인 ‘세돌이’시리즈는 품목 최초로 환경마크를 획득한 제품으로, 기존의 딱딱하고 경직된 문서세단기의 디자인 틀에서 벗어나, 사무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미려하고 수려하면서도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주면서도 기존 A4용지 기준 약 30매 정도를 한 번에 세단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이렇듯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성능을 동시에 갖춘 이륜의 세단기는 또한 문서세단 시 발생하는 소음이 사무 환경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하여 소음절감 특허기술 3건을 적용함으로써 동급 세단기 중 가장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세단 능력을 가진 문서세단기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이륜의 특허기술로 독자 개발한 문서세단기의 커터는 커터 날 측면과 끝을 경사지면서도 사선 형태로 가공하여 순간 세단력을 높이고 진동까지 감소시켜 자체적인 내구성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이륜의 세단기는 무접점 모터 사용, 감지센서 보호기능 적용을 통한 안전성 향상, 최상의 열처리 경도를 채택한 특수커터 연마 시행 등 다양한 기술 적용을 통해 타 업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의 세단기를 제조하고 있다.
사무기기 제조경험을 통해 교육 컨설팅 분야에서도 선전
사무기기 전문 기업으로 출발한 이륜은 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대외적인 분야에 필수불가결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행정적, 공적 사안에서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 컨설팅 분야에서도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주)이륜의 교육 컨설팅 브랜드인 ‘혜담 교육 컨설팅 사업부’는 컨설팅 회사가 진화해야 할 모델을 제시하는 모범 기업으로, 기존의 컨설팅 회사가 몇 개월마다 업종이 다른 분야를 컨설팅하면서 투입되는 회사의 업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이 인터뷰를 하고 불필요한 대안을 제시하던 악습에서 벗어나, 프로젝트 시작 전 오랜기간 축적된 산업지식과 경영분야별 기법을 바탕으로 객관적이면서도 차별화 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한 번의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컨설팅 의뢰 기업에 대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거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현실적인 대안의 실행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혜담 교육 컨설팅 사업부는 인재육성 분야에서도 그 중요성을 일찍이 파악하여 체계적으로 설계된 학습자원을 인재들에게 제공,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축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에 배성진 대표는 또 “최근 컴퓨터, 통신 등 정보기술의 발달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사람들과 모든 정보의 만남을 가능케 하였고, 국가 간, 기업 간의 경쟁을 더 치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 조직의 구성원들은 고도의 업무수행 능력을 요구 받고 있으며, 조직에 의한 결과 성취의 시대로부터 개인 역량 시대로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고 말하며 “이에 현대인들은 성공적인 업무를 위해 자신의 강점을 이해하고 살려, 사전에 업무환경 속에서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표출시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데, 이러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자기주도 학습기회를 원하는 구성원에게는 최적화된 교육 컨설팅을 통해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고 강조했다.
과감하면서도 유연성 있는 조직문화가 기업의 성장 이끌어
현재 국내 문서세단기 분야 점유율을 점차 성장시킴은 물론 세계 여러 국가에 기기를 수출중인 (주)이륜은 타 업체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빠른 성장률과 특허기술 보유 속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주)이륜의 젊고 유연하면서도 능동적인 기업문화에서 비롯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조직이 경직되어 있지 않고 항상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주)이륜은, 새로운 것에는 주저하지 않고 과감하게 진행을 해 나가는 추진성과 유연성을 잃지 않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경직된 조직 문화 속에서 조직 흐름에 젖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지 못하는 기업에 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해 사원들이 새로운 일을 창출하면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도출, 회사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면 즉시 적용하여 기업이 항상 활발하고도 살아있는 ‘유기체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즉, 사규와 한국의 고전적 기업문화에 얽매이지 않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 어떠한 의견이든 제시할 수 있는 자유로운 근무환경이 사원들의 근무의욕을 높이고, 이것이 곧 (주)이륜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단기간 내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주)이륜은 문서세단기를 만들어 오면서 자력으로 문제점을 보완, 수정, 발전시켜왔다. 배 대표는 “앞으로 (주)이륜을 젊은 기업, 소비자에게 친근한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기술을 중시하면서도 직원들을 배려하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경영 철학을 한 순간도 잊지 않겠습니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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