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부장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사업장 ㈜크로버 방문
이기권 고용부장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사업장 ㈜크로버 방문
  • 송재호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17.01.1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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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송재호 기자] 고용노동부장관(이기권)은 18일 ㈜크로버를 방문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신규 채용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기권 장관은 “현재 취업이 어려운 청년계층이 110만명에 달한다. 청년일자리는 곧 대한민국의 일자리와 직결되며, 무엇보다 청년을 채용하는 것이 기업의 살 길이다. 경제가 어려운 속에서도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여 청년을 한명이라도 더 채용하려는 노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도 기업의 채용노력을 돕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청년내일채움공제(‘16.7월 도입) 참여대상을 인턴제 뿐 아니라, 취성패 및 일학습병행제 수료자까지 허용하여 그 규모를 1만명에 5만명으로 대폭 확대하였으며,더 많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오래 근무하여 경력을 쌓고 목돈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방문한 ㈜크로버는 냉온수기 및 커피머신 제조업체로 특히 수출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80%를 차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일 뿐 아니라, ‘청년친화강소기업’(고용노동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중소기업청), ‘유망 중소기업’(경기도) 인증을 취득하는 등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미래가 기대되는, 작지만 강한 알짜 중소기업이다.

 

또한, ㈜크로버는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시작된 작년 하반기 이후, 신입사원 청년(6명)에 대해 모두 공제제도에 가입하였고, 올해에도 모든 신입사원에 대해 가입할 예정이며,이에 대하여 문영무 대표는,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채용 후 2년간 근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므로, 우리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생산직 등 최저임금 110% 기준에 미달되는 청년은 가입할 수 없는 상황인데, 임금기준을 좀 더 완화해 주기 바란다”라고 건의사항도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근로자는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2년간 안정되게 근무하면서 1,200만원이라는 목돈도 만들 수 있어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많은 청년들에게 제도가 홍보되고, 아울러 가입기업도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권 장관은,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아무리 청년에게 좋은 제도라도 기업의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며, 근로자에 대한 인적자원투자 의지가 있는 크로버와 같은 우수기업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좀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기준 보완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이고,아울러," ㈜크로버를 비롯한 많은 중소기업들이 청년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인적자원투자 및 근로조건 향상에 적극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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