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28일)를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춘제 특별수송 기간 춘윈(春運)이 시작됐다. 다음 달 21일까지 이어지는 40일간의 춘윈 동안 29억78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비해 2.2% 늘어난 수치다. 전체 수송 인원 중 승용차와 버스 등 차량은 25억2000만명, 철도는 3억5600만명, 항공기는 583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량 급증에 따라 중국 당국의 관련 서비스도 대폭 강화됐다. 이번 춘제 기간 해외에서 베이징 공항에 도착해 중국 국내선을 환승하는 승객은 세관을 거치지 않고 짐을 가지고 바로 환승할 수 있다.
최근 광저우와 창사의 일부 대형 기차역은 얼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신원 확인 속도를 높였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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