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성정밀 고창빈 대표, 제 53회 무역의 날 수출유공 대통령상 수상
(주)태성정밀 고창빈 대표, 제 53회 무역의 날 수출유공 대통령상 수상
  • 송재호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17.01.19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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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송재호 기자] 80년대 이후 자동차 및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의 전자제품 플라스틱 금형 생산을 해 온 (주)태성정밀의 고창빈 대표가 지난 12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무역센터에서 열린 제 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탁월한 수출 실적을 인정받아 수출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주)태성정밀 고창빈 대표이사 모습 ⓒ대한뉴스

 

이는 지난 2008년 제45회 무역의 날 대통령상 수상을 한 뒤 두 번째로, (주)태성정밀의 우수한 제품과 수출실적이 다시 한 번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설립한지 50년이 넘은 (주)태성정밀은 뚝심 있게 ‘금형 생산’이라는 분야에만 매진해 온 기업으로, 독자적 기술력과 탁월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현대기아자동차, LG전자 창원공장 등의 세계적인 대기업에 납품해 오고 있다. 고창빈 대표는 “오랫동안 금형 제조 분야에 매달려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일해준 회사의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탁월한 기술력과 수출실적을 인정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주)태성정밀은 최신컴퓨터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금형제품의 설계도를 작성하고, NC Data를 동시에 작성하여 DNC시스템을 거쳐 초고속, 초정밀 고속 Machining Center를 가동함으로써 미세한 3차원 형상절삭을 실현시키고 공정 단축을 이루었으며, 2003년 품질경영시스템과 ERP/POP 전산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금형을 제작하고 있는 우수한 기업이다.

ⓒ대한뉴스

 

탁월한 기술력으로 독보적인 생산력과 품질 자랑

 

1987년 부산광역시에서 시작된 (주)태성정밀은 탁월한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경제 침체기 속에서도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러시아, 폴란드, 멕시코 등에 법인을 두고 세계 각지에서 자사의 우수한 제품을 판매중이다.

 

특히 다양한 기술을 실제 사출과정에 접목시켜 생산수율과 품질을 극대화시키고 있는데, STACK MOLD 기술의 경우 단 1회의 성형만으로도 Parting line을 2개 면으로 하여 유사 제품일 경우 일반 금형에 비해 2배의 수량을 생산할 수 있게 한다. 이는 별도의 개조 없이도 기존 사출기에 이용이 가능하며, 작업자의 숙련도가 높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한뉴스

 

또한 MCI(Multi Component Injection)는 2종의 다른 수지 또는 2가지색의 수지를 사용하여 이중사출이 가능케 설계된 금형으로, 최초에 성형한 1차 성형성품과 2차 Cavity와의 공간에 2차수지를 충전하여 성형하는 (주)태성정밀만의 기술이다.

 

이 밖에도 측면내부 압력 조절에 의한 성형법으로 질소가스가 저항이 적은 곳으로 흘러가는 원리를 이용한 뒤 제품 두께를 두꺼운 질소가스로 사출시 수지와 함께 금형 내부로 주입하는 성형공법인 ‘가스 사출 성형’, 고급 냉장고 내부 장착 부품의 일종으로 제품 중앙부에 유리가 삽입되어 insert 유리 두께 3mm와 4mm 제품을 동일 금형에서 코어 변경 없이 생산이 가능한 ‘유리 인서트 금형 기술’등은 (주)태성정밀이 가지는 기술적 강점으로, 이러한 다양한 기술적 우위를 통해 타 업체보다 더욱 신속하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한뉴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가속관 기증을 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

 

또 (주)태성정밀은 작년 2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 양광모)에 가속관을 기증하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추진 중인 방사선치료기 연구 개발 사업에 꼭 필요한 핵심부품으로, (주)태성정밀이 보유한 가속관과 더불어 고전압 설비, 고주파 전송관 역시 함께 기증 받아 앞으로 방사선치료기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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