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공건축물 재산정보 공개사업 추진
강서구, 공공건축물 재산정보 공개사업 추진
QR코드 연계로 정보접근성 강화, 구민 알권리 충족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7.01.19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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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여러분의 세금으로 만든 도서관 아끼고 사랑해주세요.”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구민세금으로 조성한 공공건축물의 재산정보를 공개키로 해 눈길을 끈다.

 

구는 올해부터 청사,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박물관, 미술관, 복지관 등 주민이 평소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재산정보를 담은 현황판을 부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재산 운용에 대한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지역 대표시설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는 동시에 재산관리 공무원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현황판에는 공공건축물의 명칭, 재산의 종류, 준공일자, 건립비용, 시공업체, 관리부서 등의 기본정보가 표시된다.

 

또한 QR코드를 부착해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원하는 구민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연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내달부터 개별 건축물에 대한 상세한 재산정보와 관리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공공건물 정보연계시스템’을 구청 홈페이지 상에 구축하는 사전작업에 들어간다.

 

구 소유로 등록된 건물재산 167개 동 전부가 재산정보 공개사업 대상에 포함되며, 재산관리의 효율성을 기준으로 향후 사업대상을 일반시설물까지 확대할 것인지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소통과 참여가 있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구정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투명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공공재산에 대해 주민들이 애정을 갖고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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