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20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선물근절을 위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김영란법 제정배경과 취지, 적용대상 및 처벌규정, 청탁금지법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두 번째 갖는 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은 탄핵정국 장기화에 따른 사회혼란과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내․외부에서 관행적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사례를 원천적으로 근절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행위근절을 위한 공직자로서의 결의를 다짐하고, 각종 보조사업 수혜농가들이 제품 평가를 위해 자가생산한 농산물 등을 사무실로 가져오는 행위 등 일체의 금품 수수사례가 없도록 자체 감시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송인홍 소장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반복교육을 실시하여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행위를 근절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대 농업인 홍보를 강화하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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