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동보식품(경북 경산시 소재)이 자신이 만든 들기름에 제조사와 유통기한 등이 전혀 확인되지 않는 다른 들기름을 섞어 제조‧판매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들기름’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12월 20일인 ‘들기름’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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