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젤스포츠 김귀호 대표, 품질과 타협하지 않는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공을 만들다
(주)엔젤스포츠 김귀호 대표, 품질과 타협하지 않는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공을 만들다
  • 송재호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17.01.23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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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송재호 기자] 야구는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매우 섬세한 스포츠이다. 야구공의 재질이나 야구공 탄성의 작은 변화가 홈런과 타율을 결정하며, 저품질의 야구공은 몇 번 치는 것만으로도 실밥이 터져 사용 할 수 없거나 몇 번의 타격으로 공의 변형이 발생한다. (주)엔젤스포츠(대표: 김귀호)는 글로벌 표준에 입각한 기술 교육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21세기 한국기업 최초로 자사공장을 보유한 기업으로, 경기환경과 선수에 맞는 제품의 커스터마이징과 생산설비의 구축을 통해 생산량 위주가 아닌 고품질 생산 원칙에 입각해 야구공을 생산해왔다.

(주)엔젤스포츠 김귀호 대표이사ⓒ대한뉴스

 

세계에서 가장 좋은 공을 만들겠다는 도전정신으로 개발한 ‘방탄공’

 

최고의 품질이 아니면 생산을 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가지고 세계적인 수준의 야구공을 생산해 온 (주)엔젤스포츠는 기존의 야구공이 피칭기계를 통해 발사될 경우 얼마 가지 않아 실밥이 터지고 변형되어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공을 개발하게 된다. 그 공은 일명 ‘방탄공’이라 불리는 독특한 공인데, 정직한 품질과 소재를 사용하여 이미 피칭기계를 사용하는 학교나 스크린야구장에서는 방탄공을 통해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또 방탄공은 기존의 야구공과 실밥의 형태가 동일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피칭을 하는 데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데 이에 김 대표는 “공을 직접 다룰 선수나 소비자 입장에서 공을 만들기에 품질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으로 책정하여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고 말했다.

 

또 미국의 고가 전문 스포츠 브랜드인 A사 제품을 근 1년 가까이 해부 분석하여, 원작보다 완성도가 높은 3휠 피칭머신을 개발하여 A사 제품의 반값에 한국시장에 출시를 하였는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학교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은 더 이상 기존의 고가 미국, 일본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다. 미국이나 일본의 피칭머신은 학교와 같은 공공기관에서 사용하고 유지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쌌기 때문이다. 1년의 시간을 투자하면서까지 이런 기계를 만든 이유에 대해서 김귀호 대표는 “전세계 스포츠 시장에 한국브랜드는 미흡한 부분이 많고, 대한민국 4대 스포츠인 야구의 육성을 위한 피칭머신을 개발하여 국내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가속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했습니다”고 설명했다.

 

ⓒ대한뉴스

한국야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적 기업

 

한국야구에 있어 (주)엔젤스포츠는 그 존재감이 남다른데, 우선 돈을 주고 OEM 방식으로 야구공을 단순히 납품하는 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서 선수가 원하는 공을 최고급 소재와 기술을 이용해 ‘제대로’ 만드는 유일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야구공은 미래 한국 야구의 중심이 될 유소년 선수들은 물론, 현재 활동하고 있는 프로선수들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기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초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김귀호 대표는 또 “야구에는 룰이 있는데, 그 룰을 지켜가며 선수들이 공을 던지고 공을 받아 치며 경기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호작용에서 가장 중요한 주인공인 야구공을 만드는 데에는 정해진 룰이 없습니다. 한국의 야구는 미국이나 일본보다도 훨씬 역사가 짧지만 그와 비견할 만한 기록들을 무수히 갱신해 내고 있습니다” 고 설명하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야구가 더욱 발전하여 세계 최고의 야구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기본기도 중요하겠지만, 그 기본기를 다져줄 수 있는 도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야구 장비를 비롯해 스포츠 장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룰’이 필요하고, 이를 지켜나갈 수 있는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이 더 늘어나 한국야구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 밝혔다.

 

그리고 상반기 출시되는 전세계 어디에도 제품화 되지 않은 일명 “스마트볼”을 출시 예정에 있다. “스마트볼”은 고가의 장비를 구축하지 않아도 자신이 던진 공의 속도, 괘적, 투구 위치를 ,타격 시에는 비거리, 쾌적, 타구 위치까지도 앱을 통해 기록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에 김귀호 대표는 “이 모든 개발품들이 직접 야구공 제조를 하며 기본과 원리를 알게 되다 보니 새로운 것에 계속 도전 할 수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이미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을 갖춘 (주)엔젤스포츠는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후 더욱 다양한 생산라인을 확보하여 다양한 종류의 공을 제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렇게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의 어느 스포츠브랜드의 제품과 겨루더라도 이길 자신이 있는, 말 그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연구와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모든 직원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회사의 동반자로 (주)엔젤스포츠를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하는 김귀호 대표. 그는 앞으로 (주)엔젤스포츠가 단순히 스포츠 장비를 제작하는 기업이 아닌, 진정으로 한국 야구와 스포츠에 도움이 되고, 이와 함께 성장을 해 나가는 ‘소통’과 ‘믿음’이 있는 회사로 거듭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김 대표의 바람대로, 앞으로 대한민국의 야구가 (주)엔젤스포츠의 우수한 장비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그 명성을 더욱 높여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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