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새미 기자] 강창일의원이 새해를 맞아 국회의원으로서 7개월여의 의정활동 결과를 담은 의정보고서를 지역주민들에게 발간・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에서 강 의원은 지난해 제주 최대 중점 사업인 사업인제주4.3평화재단 출연금(30억원), 도두하수처리장 증설(15억원), 융・복합 충전주차타워 구축(예비비 33억원),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 (23억원)등 중점 사업 예산 103억 원의 확보내용을 담았다. 또한 지방하천 정비와 다목적체육관 및 급식실 신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21.5억 원을 확보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
특히 200억 원 규모의 태풍에 특화된 국민안전체험관 제주유치를 이끌어낸 성과와 올해 9월 준공예정인 100억 원 규모의 제주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주종합비즈니스 센터 건립 예산을 전액 확보한 내용을 강조했다.
의정보고서에는 4.3특별법 제정 17주년 기념 정책 토론회 개최, 노인일자리 사업 입법화 토론회, 제주해녀 유네스코 등재기원 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4선의 경륜으로 국민과 국가, 그리고 더 큰 제주를 위해 더 크게 일하고 있는 내용도 게재됐다.
또한 강 의원의 입법 활동과 관련한 내용도 함께 실렸다. 항공기 소음피해 대책 지역 확대를 위한 항공기소음방지법 개정안, 외국인의 무분별한 제주도 토지매입을 제한하는 제주특별법 개정안, 제주 4.3특별법 및 의료급여법 개정안 등 20대 국회 개원 이후 7개월여 동안 더 좋은 제주를 만들어갈 20대 주요 대표 발의내용도 게재됐다.
이밖에 더불어민주당 박근혜 대통령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본부장 추미애 대표)의 부본부장 선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 선임, 2016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국정감사 활동,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활동 등 다양한 의정활동 내용이 게재됐다.
강 의원은 “지난해 4.13총선에서 제주 최초로 4연속 당선이라는 영예를 안겨주신 도민 여러분의 크신 사랑에 한층 더 원숙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고자 의정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제주도의 발전과 제주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도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 국민의 염원대로 새로운 나라,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역발전을 보다 획기적으로 이끌어 내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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