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초강력 한파대비는 “배터리 성능, 연료량 체크부터“ 하세요!
국토부, 초강력 한파대비는 “배터리 성능, 연료량 체크부터“ 하세요!
설 연휴 앞두고 폭설·한파에 따른 자동차 안전운행 당부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1.23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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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설 연휴 초반까지 폭설·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시동 불능, 도로 위 고립 등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여 다른 때보다 자동차 관리에 세심한 주의와 안전운행을 운전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리고, 폭설·한파 대비 9가지 자동차 관리요령을 제시했다.

 

(쌓인 눈 제거) 내린 눈을 그대로 방치하면 자동차 온도가 내려가면서 동결 위험이 있다. 특히, 배터리 성능이 매우 낮아져 시동 불능 위험이 있으므로 눈을 제거하여 햇볕에 자주 노출시켜야 한다.

 

(와이퍼 관리) 주차할 때에는 가급적이면 동쪽 또는 햇볕이 잘드는 곳에 두어 아침에 햇볕을 최대한 받아 바로 눈을 녹일 수 있도록 하되, 성애 등 제거를 위해 와이퍼는 세워두는 것이 좋다.

 

(연료량 체크) 폭설로 도로 위 고립시라도 탑승자 체온 유지, 유리 성애 제거 등을 위해 히터를 켜야 되는데 연료 고갈시 위험에 빠질 수 있으니 출발 전에 연료량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월동장구 비치) 겨울철에는 스노우 체인 등 월동장구를 자동차에 비치하여 폭설에 대비하여야 하며, 필요한 경우 접이식 삽, 랜턴, 담요 등도 비치가 필요하다.

 

 (눈길 2단 출발) 눈길에서는 자동(D) 보다는 수동모드의 2단 출발이 덜 미끌리기 때문에 안정적 출발이 가능하다.

 

(안전거리 유지) 눈길, 빙판길 주행시에는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하여 제동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감속 운행) 폭설, 한파 특보 발표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되, 불가피하게 자동차를 운행할 경우에는 저속 운행하고, 특히 교량이나 터널 출구, 커브길, 응달길에서는 감속운행 등 주의가 필요하다.

 

(낮에도 전조등 켜기) 눈이 오면 주변이 밝아 전조등을 켜야 된다는 것을 잊어버리기 쉽지만, 낮에도 전조등을 켜서 상대방에게 존재감을 나타내는 것이 안전운전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폭설이 내리거나 언 도로를 주행하는 경우 더욱 중요하다.

 

(기상정보 확인) 설 연휴 등 장거리 운행시에는 목적지와 경유지에 대한 기상정보를 출발 전 반드시 확인하고 간단한 음료, 간식 등을 차내에 준비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특히, 오성익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폭설과 한파 등 기상변화에 따라 도로상태 역시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 스스로 미리 자동차를 점검하고 안전운행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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