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군산시는 설을 맞이하여 오식도동 산업단지 등에 280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귀향민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번 청결활동은 오식도동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인 공한지와 뒷골목 주변, 신시도 도서지역의 몽돌해수욕장 해안가를 따라 오랫동안 버려졌던 불법투기 폐기물과 해양 부유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설맞이 청결활동에 투입된 대학생들은 군산시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조선업 밀집지역 일자리사업 중 하나인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학생들로 오는 2월 28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외에도 지난 12월부터는 산업단지내에 조선업 밀집지역 일자리사업자 100명을 배치해 주요도로변 관리, 불법광고물 제거 등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280명을 추가 배치함으로써 산업단지의 대대적인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규모 일자리사업으로 정비된 산업단지 환경개선으로 그동안 교통, 환경, 제설 등에서 소외되었다는 여론을 불식시키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 기업과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속적인 집중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정준기 투자지원과장은 “앞으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산업단지내 환경정비를 위주로 활동하면서 집중 환경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규모로 투입해 즉각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