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월동 사료작물 포장관리 철저 당부
영주시, 월동 사료작물 포장관리 철저 당부
  • 김창열 기자 dhns15@daum.net
  • 승인 2017.01.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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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창열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파종지연 및 작황불량으로 올해 조사료 수급안정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봄철 월동 사료작물 포장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국 겨울철 평균기온이 1.4℃로 평년 0.6℃보다 높고 강수량은 109.1㎜로 평년88.5㎜ 보다 많아 토양 과습으로 인한 봄철 서릿발 및 습해에 의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장관리를 잘하여 성공적인 사료작물을 재배 하려면 우선 배수로 정비가 필요하다. 답리작 동계 사료작물 경우 포장에 배수로를 만들어 물 빠짐이 좋게 만들어 주면 습해를 예방할 수 있다. 토양수분이 적어 토양온도의 조기 상승으로 사료작물의 생육이 양호하며 배수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면 물 관리가 용이하고 답압·웃거름 주기 및 수확 작업 등 적기 기계작업이 가능하다.

 

답압으로 땅이 녹기 시작할 때 답압을 하면 서릿발에 의해 작물의 밑둥이 솟구쳐 올라 드러나 있던 뿌리를 토양과 밀착시켜 봄철 건조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뿌리 발육과 가지치기(분얼)를 촉진시켜 수량을 높일 수 있으며 월동 전․후에 답압만 잘 해 주어도 조사료 생산량을 최소 15%이상 향상된다.

 

웃거름 주는 시기는 월동 후 생육이 시작될 때다. 중부지방은 2월 하순, 중북부지방은 3월 상순 정도가 적당하며 기상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웃거름을 너무 빨리 주면 비료 이용효율이 떨어지고 너무 늦게 주면 생육이 늦어져 수량이 감소하며 수확시기도 늦어질 수 있다. 웃거름 주는량은 IRG(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질소 100kg/ha로서 요소 10 ~ 11포 호밀, 청보리는 질소 60~70kg/ha로서 요소 6 ~ 7포가 적당하며 퇴비·액비 살포시 웃거림 양은 퇴액비 살포량에 따라 조절하여 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사료작물은 관심을 보인 만큼 생산성이 높아진다”며 “겨울철 관리가 풀사료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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