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뉴카렌스』가 본격적인 해외시장 런칭에 맞춰 대대적인 현지 신차 붐 조성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유럽 및 아중동 지역 자동차 전문기자단 320명을 독일 함부르크 지역으로 초청해 이달부터 해외시장에 본격 판매에 들어가는 『뉴카렌스』의 대규모 현지 시승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승회에 참가한 해외 자동차 기자단은 “유러피안 스타일의 디자인과 다양한 시트변환이 가능한 실내공간이 매력적이다. 가족들과 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편의사양, 파워풀한 엔진 등이 인상적이다.”고 시승소감을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부터 2.0 LPI엔진과 디젤 엔진으로 판매되는 『뉴카렌스』는 유럽에서는 2.0 디젤과 가솔린 엔진으로 판매된다. 북미지역에서는 ‘론도(Rondo)’라는 이름으로 내년 초 2.4 및 2.7 가솔린 엔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뉴카렌스』는 지난달까지 1만2,325대가 국내에 판매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이달 유럽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 본격 판매를 들어가며 올해 4만3천대를 해외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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