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에서는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로 인한 사고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포켓몬 고 지도」를 자체 제작, 적극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해당 지도에는 포켓볼을 얻을 수 있는 포켓 스탑, 포켓몬 체육관, 포켓몬 출몰 장소가 표시되어 있어 게임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경우 경비교통과장은 “「포켓몬 고 지도」를 적극 활용, 캐릭터 출몰 지역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운전 중 게임이용자에 대한 단속을 전개해 게임으로 인한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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