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제6회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앞두고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여 포상하고자 올해부터 ‘수산인의 날 유공자 국민 추천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작년까지는 지자체, 수협 등 관련 단체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그 중에서 유공자를 선정하였기에,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름 없는 일꾼들을 포상 후보자로 발굴하기 어렵다는 일부 지적이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는 국민 누구나 포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 추천제’를 도입하여 이러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대상자는 수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어업인과 여성어업인 권익 증대․어업인 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자, 수산업 연구 또는 유통․가공․어업기자재 공급 등 관련 산업에 종사하며 수산업 육성에 공로가 있는 자 등이다.
참여하기 원하는 사람은 수협중앙회 누리집(www.suhyup.co.kr)에서 추천문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월 10일(금)까지 아래 전자메일 또는 우편 주소로 접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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