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오션파크가 개장 40주년을 맞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내놨다. 올해로 개장 40주년을 맞는 오션파크는 장당 40달러에 총 48,000장의 입장권을 오는 27일까지 판매한다.
오션파크의 성인 입장권 정상가격은 438달러이다. 27일까지 오션파크는 매일 4,000 장을 할당해 현장에서 판매하며 판매된 티켓은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홍콩 거주민은 1인 4장까지 살 수 있다.
오션파크는 애초 스페셜 가격의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판매 시작했으나 일부 이용자들이 시스템 허점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 하게 하는 바람에 약 3만 명이 수 시간째 표를 사려고 대기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오션파크는 공식 홈페이지에 문제가 된 점을 사과하고 현장 판매로 방침을 바꿨다. 40달러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 첫날, 판매소가 문을 열기도 전에 이미 500여 명이 줄을 서 있었다. 표를 가장 먼저 산 사람은 F5학생인데 여자 친구와 놀러 가려고 표를 샀으며 많은 사람이 올 것 같아서 월요일 개표가 시작되기 전인 일요일 밤 11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말했다.
오션파크 측은 평일에도 할당된 4천 장의 입장권의 거의 다 팔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밤샘 줄을 설 것으로 예상해 따뜻한 물과 간이 휴식처 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40달러 할인 티켓을 사려고 줄을 서 오랫동안 기다렸는데도 표가 떨어져 못 사는 경우에는 입장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