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모션컨트롤쇼, 초정밀 모터 제어에도 IT기술이 파고 듭니다
2008 모션컨트롤쇼, 초정밀 모터 제어에도 IT기술이 파고 듭니다
  • 대한뉴스
  • 승인 2008.10.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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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 모터 제어기술과 최신의 IT 정보통신 기술이 결합한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2008 모션컨트롤쇼'가 지난 8일부터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진행중이다. 오늘(10일)까지 진행되는 모션컨트롤쇼에서는 초정밀 모터 제어기술과 IT기술이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새로운 모션컨트롤 솔루션이 탄생하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사진은 ABB는 개방형 IT 네트워크 기술을 모션제어에 적용한 최신의 모션솔루션을 선보였다.>


파스텍은 고성능 DSP 반도체와 고정도 엔코더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모터 제어기들을 선보였다. 파스텍의 야심작인 ‘Ezi-SERVO(이지서보)’는 서보시스템과 스텝시스템의 장점만을 모아 고가의 서보시스템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폐루프 제어 서보시스템이다. 이지서보는 이미 유럽과 일본, 동남아,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파스텍은 모터제어기와 이더넷을 연결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현장의 모터상태를 확인하고 원격제어가 가능한 제품도 선보였으며,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보와 스텝 시스템의 기술적인 적용방안들을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소개하는 기술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트라이텍은 모터 제어기와 최신의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인 EtherCAT을 결합하여 다양한 최신 응용기기들을 선보였다. 그동안 고속으로 처리되어야 하는 종이박스 포장작업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던 뒤면 포장작업을 기존의 하드웨어 캠이 아닌 PC에 의한 소프트웨어 캠으로 처리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시간당 6만매의 속도로 작업이 가능하며, 하드웨어 캠의 마모에서 오는 문제점을 완전 해결한 솔루션이다. 특히 트라이텍은 반도체와 같은 워터젯 및 레이저를 이용한 미세 절단까지를 고속으로 수행할 수 있는 'PC 기반 리니어 모션제어 시스템'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이 시스템은 EtherCAT 정밀 통신으로 최대 50us의 리얼타임 속도와 2ms의 위치제어 속도를 실현하여, LCD/PDP 장비 및 첨단 커팅 장비, 프린터기기 등에 적용이 가능한 최신의 솔루션이다.

아진엑스텍은 모터제어기와 산업IT의 최신 기술인 산업용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국산화한 모션제어용 반도체칩을 비롯하여 각종 제어기기 솔루션을 선보였다. 일본 오리엔탈모터를 공급하고 있는 인아코퍼레이션은 초정밀 순차 제어가 가능한 알파스텝 모터 제어기를 비롯한 각종 서보 및 스텝 시스템들을 선보였다. 유럽계 대기업인 ABB는 대형 모터를 최신의 필드버스 IT기술로 간단하게 제어하는 필드버스 모션 제어 솔루션을 제시했다.

송진일 파스텍 사장은 "모터 제어기를 비롯한 모션 솔루션시장에서 반도체 및 PC 소프트웨어, 이더넷, 필드버스 등과 같은 새로운 IT기술의 접목을 통해 더욱 새로운 IT솔루션으로 변모하고 있다. 모터 제어기 분야에서의 반도체, 이더넷, 통신 기술을 결합하는 IT화 추세는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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