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농촌지역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는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과 지적측량, 도로명 주소, 조상땅 찾기 등 지적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과 함께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접수 받아 처리해 주는 제도다. 시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를 위해 지적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으로 합동 처리반을 편성해 올해 10개 읍·면지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현장방문을 실시해 민원을 상담ㆍ접수처리 할 계획이다.
지난 7일은 봉현면 하촌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합병 및 분할 등 30여건의 민원을 상담ㆍ접수 처리했으며, 지난해 경우 12회에 걸쳐 토지이동, 지적측량 등 357건 민원을 처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상대 토지정보과장은“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는 직원들이 직접 읍면을 방문하여 민원을 접수하고 지적민원을 상담 해결해주어 시민의 재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매년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가 읍ㆍ면지역을 순회 방문해 민원을 직접 처리해줌으로써 역동적인 현장 섬김 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