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양수역에서 용문산관광지까지 총 5개 코스(58.1km)로 구성되어 있는 물소리길이 2017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단장을 시작한다.
군은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여행 중 쉬어갈수 있는 쉼터(의자)등을 추가설치 및 길안내 표시 정비작업 등을 할 예정이다.
2016년에 관광객 수가 70만명에 달하는 양평군 대표 걷기여행길인 만큼 2017년에도 추가 보완하여 인근 식당, 관광지, 레저등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물소리길을 만들겠다는 목표이다.
양평군 김용옥 헬스투어팀장은 “물소리길은 쉼과 여행이 동시에 존재하는 양평군 대표 여행길로 양평군민 뿐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도 모두 물소리길에서 힐링 할 수 있도록, 올 한해에도 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물소리길은 양수역~국수역 1코스, 국수역~양평역 2코스, 양평역~원덕역 3코스, 원덕역~용문역 4코스, 용문역~용문산관광지 5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종착점에 지하철역이 존재해 교통수단과 음식점 이용이 용이하도록 구성되어있다.
한편 물소리길 협동조합에서는 물소리길 걷기동호회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물소리길 걷기동호회 정기걷기”를 실시한다. 걷기를 좋아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물소리길 걷기 동호회카페(http://cafe.naver.com/ypmulsorigil), 물소리길 협동조합(031-770-10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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