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 양성으로 취업절벽을 넘는다!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청년 취업 활성화를 목표로 서울기술교육센터(센터장 임채문)와 맞손을 잡는다.
구는 오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서울기술교육센터와 ICT 융‧복합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취업 지원을 내용으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자‧전기‧정보통신 등 이공계 전공자의 취업역량 제고와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미래 먹거리로 부상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적 인프라를 강화하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서울기술교육센터는 ▲IT융합 전자부품디자인 ▲ICT융복합스마트디바이스 개발 ▲IoT기반 임베디드 시스템 구축전문가 ▲IoT오픈 플랫폼 응용서비스 개발자 ▲빅데이터 서비스 웹 개발자 ▲무인화 생산공장 전기시스템 전문가 등 현장실무에 적합한 고숙련 훈련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총 6개의 개별과정은 5개월에서 9개월 간 진행된다. 교육비를 포함한 교재, 실습재료비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매월 최대 30만원의 교육 장려금이 지급된다.
강서구는 교육과정을 홍보하고 수료생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기업 등으로 취업을 알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지난해 문을 연 일자리카페를 활용해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최신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1:1구직상담과 취업특강 서비스를 펼친다.
특히, 구는 마곡산업단지 내 ICT 융‧복합 신산업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양측은 구인업체 발굴, 기업요구 조사․분석, 교육훈련과정 개발․홍보 등 미취업 청년층의 취업 촉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아간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이공계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일자리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일자리경제과(☎2600-6369)와 서울기술교육센터(☎6050-3930,39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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